'컴백' 에스파, 더 강해진 비주얼…블랙맘바와 싸운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거칠고 강렬한 매력의 신곡 '걸스(Girls)'로 SMCU 에스파 세계관 첫 시즌을 완성지었다. 

에스파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는 8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국과 미국 동시 발매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걸스'는 강렬한 워블 베이스와 거친 텍스처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에스파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보컬과 래핑이 돋보인다. 

"일어나라 그대여 더 치명적인 전쟁 속에 두발로 버텨 적의 Hook! Black Mamba 두렵지 않아 네가 Hoot! 부셔줄게"

"달라졌어 우리가 광야를 넘어 돌아올 때 일그러져 버렸던 æ 더 나답게 마치 하나처럼 보일 미친 존재감의 현신" 

"강해졌어 드디어 난 휘둘리거나 당하지 않아 왜곡이 돼버려 또 다 시작됐어 편을 갈라 너와 날 고립시켜 앞 못 보게" 

"이제 더 nævis와 함께 열어 갈 미래가 궁금해 결국 만나게 될 걸 nævis on the REAL MY WORLD" 



'걸스'는 에스파와 아이(ae)-에스파가 아이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블랙 맘바(Black Mamba)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한층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나아가 조력자 나이비스(naevis)와 함께 새로운 챕터에 들어서며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에스파가 블랙맘바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치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담고 있다.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영상과 거칠고 파워풀한 '걸스'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이번 앨범에는 '걸스'를 비롯해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의 영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 '도깨비불(Illusion)', '링고(Lingo)', '쉬어가도 돼(ICU)' 등 신곡 6곡과 '블랙맘바' '포에버(Forever)(약속)'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 기존 발표곡들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한편 에스파는 이달 11일 오후 8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채널을 통해 생방송 '에스파 걸스 컴백 라이브(aespa Girls Comeback Live)'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에스파 '걸스' 뮤직비디오,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