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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선발전, 오는 24일 개최…대학리그 진출자는?

기사입력 2022.07.04 10: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선발전이 오는 24일 열린다.

4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이하 진흥원) 측은 7월 24일과 31일 양일 간 e스포츠를 통한 대학간 교류 확대 및 대학내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각 지역마다 별도로 진행되던 대학리그를 올해부터 하나의 대회로 통합하여 진행하는 전국 대회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 광주, 대전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이 공동주관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으로 권역을 나누어 대표선발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6월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참가 종목으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중 ▲하스스톤, ▲EA SPORTS™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총 3종목으로 진행하며, 하스스톤과 FIFA 온라인 4는 개인전, LoL은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하며, 7월 24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7월 31일 오프라인 선발전을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 1, 2위는 8월 말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에 영남권 대표로 참여하며 전국결선까지 각 종목별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남권 대표팀의 멘토 및 감독으로는 하스스톤 인기 프로게이머 레니아워, 광동프릭스 FIFA 온라인 4 팀의 감독으로 활동중인 두치와뿌꾸, 그리고 경상남도 출신의 실력파 인터넷 방송인 전수찬(LoL)이 선발되어 대표 선수들과 직접 호흡을 맞추며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남권 최고의 대학을 선정하는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e스포츠협회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문섭 원장은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을 기반으로 각 기관이 협력하여 전국의 모든 대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학리그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e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브레나를 중심 거점으로한 다양한 대회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브레나는 이번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를 비롯하여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한 ‘고교 e스포츠 대항전’과 같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대상‘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학원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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