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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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 사랑] 김갑수, 친딸 윤승아와 극적인 부녀 상봉

기사입력 2011.04.07 21:18 / 기사수정 2011.04.08 09:2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드디어 김원장(김갑수 분)이 자신의 잃어버린 딸이 승아(윤승아 분)임을 알게 된다.

6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극본 박민정 / 연출 전진수 강영선 황교진) 96회에서 김원장이 마침내 승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돼 목포로 떠나가려는 승아를 쫓아가 극적인 부녀상봉이 이루어진다.

옥엽(조권 분)은 김원장에게 승아가 잃어버린 딸임을 폭로한다.

이에 깜짝놀란 김원장은 목포로 떠나가려는 승아를 붙잡아 "내가 네 아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김원장은 그동안 잃어버린 딸을 찾으려고 갖은 노력을 했으나, 친딸의 소식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최순옥 할머니의 죽음으로 좌절에 빠진 상태였다.

아무것도 모른 채 목포로 떠나려던 승아는 갑작스런 김원장의 눈물에 당혹스러워했고 김원장은 승아의 어린 시절 사진과 샛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승아의 친아빠 임을 사실을 말했다.

이에 승아를 떠나 보내야 하는 영옥(김영옥 분)은 승아와의 마지막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힌다.

애써 눈물을 삼키는 승아와 반찬을 먹여주는 영옥의 모습, 그리고 친아빠를 찾아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를 떠나야 하는 슬픔에 오열하는 승아의 모습이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방송 직 후 관련 게시판에는 "승아가 울 때 같이 울었다", "승아의 눈물연기를 보고 가슴이 찡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원장이 승아가 자신의 친딸 임을 알게 됨에 따라 앞으로 김원장의 유산을 차지하려는 미선(박미선 분)의 계획과 태풍(진이한 분) 김집사(정호빈 분)의 복수가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사진 = 몽땅 내 사랑 ⓒ MBC]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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