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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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이탈 중인 놀린, 이르면 '7월 말' 복귀

기사입력 2022.06.30 18:1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션 놀린(33)의 복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놀린은 지난달 24일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 달 넘게 이탈 중인 놀린은 현재 잔류군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전반기 합류가 불가능해지며 후반기 복귀를 준비 중이다.

30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놀린에 대해 "복귀 일정이 나왔다. 빠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초에 복귀한다. 100% 몸 상태로 복귀하길 기대한다. 아직 공을 잡진 않았다. 확실히 뛸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는 오늘 입국했다. 김 감독은 "광주로 이동해 내일 롱토스와 러닝 훈련을 한다. 미국에서 경기를 하다 와서 취업 비자가 나오면 바로 경기에 나갈 수 있게 준비 시키려 한다. 다음 주 선수단이 광주로 이동하면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KIA는 1군 엔트리에서 장현식을 제외했고 다음날 우완 김도현이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김 감독은 "팔꿈치 피로도 때문에 한 텀 쉬고 열흘 지나서 콜업을 하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장현식이 맡았던 7회는 누가 책임질까. 김 감독은 "상황에 따라 박준표, 이준영, 윤중현이 나갈 것이다. 상황에 맞게 준비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키움과의 경기를 앞둔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박동원(포수)-이창진(좌익수)-이우성(좌익수)-김도영(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 감독은 "오늘 최형우은 쉰다. 우타자 위주로 나간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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