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6 14:45 / 기사수정 2011.04.06 14:45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배우 이승연이 자신에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드라마 '주홍글씨' 종방 이후 이승연과 그녀의 세 살배기 딸 아람이의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연은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드라마 종방 축하 파티를 가졌다. 이승연은 딸과 티셔츠를 맞춰 입고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승연은 세 살배기 딸 아람 양의 모습을 공개하며 딸에게까지 악플이 달리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아이가 나를 안 닮았다거나 못생겼다는 말들을 듣게 되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툭툭 내뱉는 말들이 조금 그렇다"고 말문을 연 이승연은 "제가 속상한 건 괜찮은데 아기한테 참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의 직업 때문에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들어야 되는 게 미안하다, 예전에 인터넷 같은 것을 보다가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나한테 해야 될 이야기인데 아이한테 그러니까 화나고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지난 2007년 결혼 이후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이승연은 지난해 10월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로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이승연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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