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21

[이 시각 헤드라인] 빅뱅 해체 위기 고백…쉐보레 캡티바

기사입력 2011.04.05 15:19 / 기사수정 2011.04.05 15:19

이준학 기자
- 4월 5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빅뱅, 해체 위기설 고백…"솔직히 꽤 있었다"

 '빅뱅'이 연예계에 떠도는 해체 위기설에 대해 속 시원히 언급해 화제다.
 
'빅뱅'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해체 위기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고백했다.
 
개인 스케줄로 인해 함께 자리하지 못한 대성은 전화통화를 통해 "빅뱅에 해체 위기가 있었던 적이 있었고 멤버 각자가 솔로 활동을 하다 보니 함께할 시간이 적어 많은 갈등과 오해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태양 역시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멤버 각자가 개인 스케줄이 많아져 신경 써줄 시간이 적었다"며 "그래서 멀어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탑은 "멤버들 간의 문제보단 주위에서 만들어내는 소문이 더 힘들었다"고 빅뱅 해체 위기설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대성은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오래 장수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뱅 멤버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쓴 편지를 보고 눈물을 보여 좌중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 한국지엠, 7인승 SUV 쉐보레 '캡티바' 출시

한국지엠이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쉐보레 캡티바(Captiva)의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강화된 유로5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 Variable Turbo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과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를 채택했다.

2.2리터 디젤엔진은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첨단 가변 인터쿨러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 (3,800rpm) 및 최대토크 40.8kg.m (1,750~2,750 rpm)의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2륜 구동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15.9km/ℓ,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13.9km/ℓ에 도달했다.


캡티바는 3열 시트 기반으로 성인 7명이 승차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2열과 3열 시트에 '이지 테크 (EZ Tech)' 기능을 적용해 화물을 적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자제어 액티브 AWD (Active All-wheel drive) 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 실시간 차량의 주행상태를 체크,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캡티바는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SUV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캡티바는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올란도, 아베오 등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한편, 쉐보레 캡티바 디젤 모델은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캡티바 7인승 디젤모델은 LS 모델 일반형(MT) 2553만 원 (2륜 기준), LT모델(AT) 2941만 원 (2륜 기준), LTZ모델(AT) 3584만 원 (4륜 기준)이다.



▶ 유해진, 김혜수와 결별 후 이별여행…'마음정리 위해'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별 소식과 함께 유해진이 최근 이별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유해진 씨가 영화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혼자 호주로 한 달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여행이 마음정리를 위한 여행인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적과의 동침' 한 제작진은 "유해진 씨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라 안 좋은 기색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촬영이 중반 정도 진행됐을 때부터 김혜수 씨와 관련된 얘기는 꺼내면 안 되는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같은 날 오후 김혜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헤어진 게 맞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서도 "올 초에 두 사람이 헤어져 동료 관계로 남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결별설은 지난 2010년 12월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의 결혼식에 유해진이 불참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다른 결혼관으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자연스레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고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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