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딩엄빠2'에 새로운 ‘고딩엄마’ 김예빈이 합류한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3회에서는 고3에 딸을 낳은 ‘예솔 엄마’ 김예빈이 스튜디오에 첫 등장해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의 격한 환영을 받은 후, 5세 딸 예솔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김예빈은 일어나자마자 생일을 맞이한 딸 예솔이를 위해 정성 가득한 ‘곰돌이 볶음밥’을 선보인다. 이어 “요리에 자신 있다”고 밝힌 뒤, 직접 만든 케이크부터 매거진에 나올법한 다양한 이유식 사진을 공개해 ‘금손’ 실력을 인증한다. 사진을 접한 하하는 “육아 몇 단이야? 만렙인데”라며 찐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런가 하면 김예빈은 예솔이의 화려한 머리 묶기 신공을 뽐내 3MC의 동공을 대확장 시킨다. 하트부터 별 모양까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내는 모습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사유리는 “미용실에서 한 것 같다”며 특급 칭찬을 보낸다. 또한, 김예빈은 예솔이의 헤어핀을 직접 만든다고 덧붙여 “역대급”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잠시 후, 김예빈은 예솔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우동집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등 바쁜 하루를 이어간다. 아르바이트를 끝낸 김예빈은 사장님의 허락 하에 포스기에서 일급을 꺼내 가고, 바로 은행을 찾아가 저축을 한다. 김예빈의 똑부러진 모습에 박미선은 “야무지게 잘 산다. 쉽지 않은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제작진은 “딸을 향한 엄마의 사랑이 가득 묻어나는 김예빈의 일상에 스튜디오가 훈훈함으로 물들었다. 꼼꼼한 살림 실력에 일급도 허투루 쓰지 않는 근검절약 일상에 3MC와 전문가 선생님들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김예빈과 딸 예솔이의 알콩달콩 모녀 일상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MBN ‘고딩엄빠2’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고딩엄빠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