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4 14:09 / 기사수정 2011.04.04 14:2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녀시대 서현이 '우결' 마지막 방송에서 결국 눈물을 훌렸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별을 앞둔 정용화와 서현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용화와 서현은 1년 전 첫 만남을 그대로 재연하는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했던 지난날들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상도동 신혼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각자 짐을 정리한 뒤 서현의 숙소로 향했다.
마침내 숙소에 도착한 서현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숙소를 들어가다 말고 다시 나와 정용화와 마지막 포옹을 나누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정용화에게 '용서스토리2'를 선물한 것과 관련해 "첫 만남 때 느낌도 나고. 소중한 추억을 그림처럼 간직할 수 있겠다"면서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용남편과 현부인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서현이 정용화와 헤어지며 눈물을 글썽여 마음이 짠했다"며 '용서부부'의 이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용서커플 막방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 관련 슬라이드 ☞ '우결' 용서커플 굿바이, 이장우-은정 '우결'새커플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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