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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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X박지훈, 이제는 라면 장인…"누구보다 자신 有" (라끼돌)

기사입력 2022.06.17 15:46 / 기사수정 2022.06.17 15:4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라끼돌’ 트레저 최현석, 지훈이 해장라면 편으로 라면 여정을 끝낸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라끼돌’에서는 트레저 최현석과 박지훈이 마지막 라면을 끓이며 라면력 증진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들의 도전과제는 바로 지난 밤 회식의 흔적을 깨끗하게 지워줄 해장라면. 부쩍 실력이 늘었다며 자신한 두 사람은 야심차게 각자 취향에 맞는 해장라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정통파’ 최현석의 선택은 순두부 콩나물 해장라면이다.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어느덧 능숙해진 플레이팅과 요리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할 전망. 뿐만 아니라 “내가 만들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한 입 한 입 감격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Z파’ 박지훈의 라면은 바로 토마토 해장라면이다. 박지훈은 요리 단계를 고려하는 것은 물론, 우당탕탕 헤매던 시절과는 다르게 훌쩍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 또한 “많이 늘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라끼돌’은 지난 4월 첫 방송돼 최현석, 박지훈과 함께 장장 두 달 간 보물라면 찾기 대장정을 걸어왔다. 라면력 제로 상태로 출발한 두 사람은 산 넘고 물 건너 세상 온갖 맛 좋은 라면을 찾아다니다 이제 어엿한 ‘라면 장인’ 면모를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후 먹는 라면, 짜장라면 레시피 월드컵 등 흥미로운 소재로 공감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했다. 

이에 최현석과 박지훈이 어느 때보다도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현석은 “지금은 누구보다 잘 끓일 자신이 있다. (라면이) 어엿한 제 아이템이 된 것 같아서 좋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박지훈은 “0에서 시작했는데,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추억이 많이 남은 프로그램”이라며 ‘라끼돌’과 시청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방송 이후 유튜브 풀버전에서는 해장라면 외에도 간밤에 펼쳐진 두 사람의 우당탕탕 캠핑 미션과 하이텐션 회식 에피소드, 그리고 본격 라면 먹방까지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라면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직진할 준비를 마친 트레저의 '라끼돌' 마지막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풀버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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