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임영웅 티셔츠’ 295벌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진주 영웅시대에서 13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티셔츠 295벌(616여만 원 상당)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는 임영웅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웰메이드 기능성 티셔츠다.

진주영웅시대 회원들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를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와 나눔문화를 실천해 준 진주 영웅시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영웅시대 팬클럽은 61명의 팬들로 구성된 팬클럽이다. 그들은 “해마다 임영웅 가수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를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