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비가 르세라핌 앞에서 라치카의 '아이돌식 인사법'을 선보였던 일화를 밝혔다.
13일 라치카 공식 유튜브에는 '라치카와 함께 한 지자체 홍보 촬영 비하인드 (Feat. 르세라핌 인사법을 보고 충격 받은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자체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지방 촬영에 나선 라치카의 모습이 그려졌다.
쉬는 시간, 가비와 피넛, 리안이 대화를 나눴다. 리안은 "나 이렇게 놀러 오는 거 좋다. 계속 놀러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높은 텐션에 가비는 흡족해 했다.
피넛 역시 공감하며 "이럴 때 우리가 멀리 나아가니까"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나아가'를 언급하면서 "종착지가 어디냐"고 놀렸고, 피넛은 "없다", "멈춰선 안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래 계획을 묻자 피넛은 "마흔 살이 돼도 이런 예쁜 옷 입고 이거(라치카 인사 손동작) 하고 싶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피넛의 말에 가비는 "언니 제가 어제 르세라핌을 만났다"며 르세라핌과의 인사 비화를 전했다. 그는 "르세라핌이 인사를 하겠다더라. 그래서 '저희도 있다. 먼저 할까요?' 해서 '안녕하세요 라치카' 이랬다"며 발랄한 손동작과 함께 라치카식 인사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가비는 "(르세라핌이) '와' 하더라. 나도 '인사 보여주세요' 했더니 '안녕하세요 르세라핌입니다' 하고 끝이었다"며 "우리가 진짜 유난이었구나 했다. 우리가 약간 늙은 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라치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