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카라가 재결합 활동을 논의 중이다.
14일 DSP미디어는 엑스포츠뉴스에 "카라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카라가 재결합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모회사인 RBW까지 협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RBW는 DSP미디어의 지분 51% 이상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2007년 미니 1집 'Blooming'으로 데뷔한 카라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최근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15주년을 맞아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故 구하라의 계정도 태그하며 여정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 활동 기간이 겹치지 않은 허영지와 니콜, 강지영이 SNS 맞팔로우를 맺으며 카라 재결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바 있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16년 허영지를 제외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긴 공백기를 가졌다.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점핑', '스텝', '판도라', '숙녀가 못 돼', '맘마미아', '큐피드' 등으로 활동했다.
사진=한승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