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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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들여 호화저택 건설 중인 호날두의 '은퇴준비'

기사입력 2022.06.13 15:00 / 기사수정 2022.06.13 14:3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맨유의 호날두가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할 저택을 짓고자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데 한창이다. 현재 호날두는 고국 포르투갈에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지낼 호화 저택을 짓고 있다.

만 37세로 은퇴가 그리 멀지 않은 호날두는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 서쪽 해안 일대인 퀸타 다 마리냐 지역 일부를 매입했다. 포르투갈 내에서 매우 값비싸기로 유명한 지역에 저택을 짓고자 호날두는 700만 파운드(약 110억 원)를 들여 토지를 매입했다.

토지를 매입한 이후에는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할 저택을 짓기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58억 원)를 추가로 들였다. 한데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초기 건축 비용이 1,700만 파운드(약 269억 원)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축구 선수 생활 내내 완벽을 추구한 호날두는 은퇴 이후의 삶도 똑같이 완벽하길 원한다. 호날두는 자신과 가족들이 행복해할 수만 있다면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 모두가 100% 만족하길 원한다. 때문에 추가적인 요청이 더해져 비용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호날두의 추가 요청보다도 건축 자재의 비용의 증가가 건축 비용 증가 요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포르투갈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자재 비용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이 저택에는 호날두의 차량 20대를 보관할 차고와 실내 및 실외 수영장이 포함돼 있고,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를 위한 별관 2채도 마련돼 있다. 저택 건설은 2023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 =더선 캡처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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