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연수가 리폼한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
박연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잘가. 오래된 나의 에르백. 가방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 유독 이 가방만 잘 들고 다녔더니 천이 닳고 닳아 리폼하기로 마음 먹고 시작"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밤낮으로 공방에서 바느질 한 덕분에 일주일 만에 완성. 천부분은 수강생 추천 가죽으로 교체해 구멍 뚫고 베이스에 색도 입히고 손수 한땀한땀 바느질해 완성"이라고 자랑했다.
또 박연수는 "뿌듯하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가방을 내가 만들어서 더더 소중하다"면서 자신의 취미 생활을 공유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가방으로 재탄생한 명품백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아끼던 가방을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새롭게 만든 박연수의 남다른 솜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연수는 이혼 후 딸, 아들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