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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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퍼포먼스로는 지지 않아"…'신흥 퍼포 맛집' 예약 [종합]

기사입력 2022.06.08 18:10 / 기사수정 2022.06.08 17: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저희 퍼포먼스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BLUE SET Chapter 2. CHOICE'는 데뷔 앨범부터 다져온 세계관  'BLUE SET(블루셋)'을 잇는 앨범이다. 전작을 통해 혼돈과 절망에서 오는 상실감, 분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그려냈던 트렌드지는 이번 앨범에서 'BLUE SET'이라는 미지의 공간 속 극복과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며 더욱 견고하고 확장된 팀 세계관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WHO [吼] (후)'는 갈림길 끝의 해답을 향한 질문 'WHO?'와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한자 '울부짖을 후(吼)'로 표현한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귀를 사로잡는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와 트렌드지의 에너지가 만나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들은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마친 후 트렌드지는 안무 연습과정 비하인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리온은 "안무  시안 받고 6일 후에 뮤비 촬영이 있었다. 5일 안에 안무 습득을 해야 했다. 하루에 12, 14시간씩 연습하고 찍은 에피소드가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우은 "이번 타이틀곡은 1집 앨범과는 다르게 야성미 넘치는 늑대스러운 모습이 있다. 그걸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그 점을 신경 써서 봐주길 당부했다.

지난 데뷔 활동에 이어 또 한 번 강렬한 안무로 돌아온 트렌드지는 자신들만의 퍼포먼스 차별점을 밝히기도. 한국은 "안무 디테일"을 차별점으로 꼽으며 "안무에 스토리가 담겨 있다. 가볍게 발톱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송곳니까지 표현하는 디테일이나, 인트로에서 리온이 형을 한 손으로 들어올린다든지 하는 신기한 퍼포먼스와 디테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세대 보이그룹 대전 속 트렌드지만의 강점 역시 '퍼포먼스'를 꼽았다. 은일은 "첫 활동부터 강조했던 부분은 퍼포먼스다. 그만큼 저번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도 강력한 안무로 돌아왔다. 강렬하고 멋있고 어떻게 보면 힘들어 보일 정도의 안무다. 더 격하고 멋진 모습을 부각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리온은 "저희 퍼포먼스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자신감이 굉장히 높다"며 "그게 저희의 차별점"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 이들이 보여줄 무대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트렌드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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