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1 19: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보다 예쁜 감독 이사강의 스위트룸이 최초 공개된다.
이사강은 오는 3일 방송될 트렌드채널 FashionN <스위트룸 시즌 2> 녹화에서 럭셔리한 스위트룸을 소개했다.
그동안 런던 필름스쿨 출신으로 광고, 뮤직비디오, 영화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활약해온 이사강은 대구의 대형치과 병원장인 아버지와 패션디자이너인 이도이가 친언니로 알려져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최근에는 인도여행기를 담은 책을 발표하는 등 작가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집안, 학벌 등 빠질 것 없는 '엄친딸' 이사강의 다재다능함은 그녀가 최초로 공개한 스위트룸에도 나타날 예정이다.
이사강은 핑크와 팝아트를 믹스 매치해 직접 꾸몄다는 독특한 집안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1300여 장, 약 1억 원 상당의 DVD가 진열돼 있는 곳부터 페인트를 직접 칠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TV와 테이블까지 집안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영국에서 구입한 빈티지 아이템과 40여 개의 한정판 명품 백, 유명 디자이너들의 옷들로 가득한 드레스룸을 공개해 MC 김새롬과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심연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그러던 중 이사강은 "처음으로 구입했던 샤넬 백을 때가 탔다는 이유로 세탁기에 돌려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엉뚱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언니를 만나자마자 대구 토박이답게 특유의 사투리를 보여주는 '차도녀' 이사강의 반전 있는 모습, 44 사이즈 몸매의 소유자 이사강이 티셔츠까지도 몸에 딱 맞게 줄여 입는다는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이사강의 럭셔리한 일상과 스위트룸은 3일 오후 12시 FashionN <스위트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사강 ⓒ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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