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넥슨이 ‘FIFA 모바일’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7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모바일(이하 ‘FIFA 모바일’)’의 2주년 쇼케이스를 열고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쇼케이스는 지난 4일 ‘FIFA 모바일’ 이용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 발표로 시작해 2주년 이벤트 매치로 이어졌다.
넥슨은 ‘FIFA 모바일’ 올 여름 업데이트를 7월 중순 실시할 예정으로, 비슷한 수준의 클럽과 조건에서 실력으로만 경쟁하는 ‘어쎈틱 챌린지’를 신규 모드로 선보인다. 또,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되는 ’22TOTS(TEAM OF THE SEASON)’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오디오 시스템, 게임 사운드, 페널티킥 등 각종 플레이 개선과 함께 신규 경기장을 선보이며,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여러 팀 스킬을 새롭게 추가한다.
2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FIFA 모바일’에 접속 시 매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로그인, 2주년 전용 일일 미션 등을 완수하고 모은 2주년 토큰으로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쇼케이스에서는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FIFA 모바일’ 2주년 이벤트 매치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넥슨은 이어 올 가을 ‘FIFA 모바일’ 첫 국가 대항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준비 중에 있다.
‘FIFA 모바일’ 올 여름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