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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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후원사 "박지성 같은 선수 영입 원한다"

기사입력 2011.04.01 13:22 / 기사수정 2011.04.01 15:04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을 후원하는 스탠다드 차타드가 박지성을 예를 들며 아시아 선수 영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은 1일(이하 한국시각) 스탠다드 차타드가 공개적으로 아시아 선수 영입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탠다드 차타드의 게빈 로스 이사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봐라. 리버풀은 아시아 출신의 유명한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아시아나 중동은 국가주의적인 특징을 지녔다"라며 "아랍에미리트(UAE) 선수가 EPL에 출전하면 모든 국민들이 경기를 시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탠다드 차타드는 2009년 4년간 8000만 파운드(약 1407억원)을 들여 리버풀을 후원하고 있다. 인구가 많은 아시아 시장은 개척 대상으로 적격이다.

리버풀은 지난해 여름 박주영과 이청용의 영입을 타진한 바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아시아 마케팅으로 매력적인 카드이기 때문이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7월 내한해 K리그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팀]



박시인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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