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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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올림픽 예선 엔트리 발표

기사입력 2007.10.08 19:46 / 기사수정 2007.10.08 19:46

이성미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성미 기자] 심정수, 양준혁 제외 송진우 합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이 대폭 바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일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제24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좌완투수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SK 소속 선수를 보강한 5차 엔트리 33명을 확정, 7일 발표했다.

이번 5차 엔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위로 서재응(탬파베이), 정민철(한화), 윤석민(KIA), 손민한, 송승준(롯데) 봉중근, 우규민(LG), 장원삼(현대) 등 8명의 투수를 탈락시키는 대신 최고령 투수 송진우(41. 사진)와 프로 14년차 류택현(36), 12년차 전병호(34)등의 베테랑 왼손투수의 보강이다.

또한, 타자 가운데 대표적인 거포인 심정수, 양준혁(이상 삼성), 김태균(한화)을 비롯해 정성훈(현대), 김종국(KIA), 김재걸(삼성) 등이 제외됐으며, 해외파 가운데 추신수(클리블랜드)가 빠지고 이승엽(요미우리)과 이병규(주니치), 박찬호(휴스턴)와 김병현(플로리다), 류제국(탬파베이) 등이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11월 1일 제주 등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1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주간 전지훈련을 한 뒤 대만에 들어간다.

<사진=한화 이글스>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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