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들이 고난도 문제에 발끈했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이홍기, 솔라, 이창섭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한우 세트를 걸고 받쓰를 이어갔다. 재주소년의 '비밀소년' 노래가 흘러나왔지만 '놀라운 토요일'에 자주 등장하던 하키의 목소리였다. 출연진들은 "이게 뭐야", "약속이랑 다르지 않냐","이거 하키 피처링이냐"라며 발끈했다.
11회 혜성처럼 등장한 하키는 공기 99, 소리 1로 역대급 난이도의 상징이 됐다.
넉살은 "재주소년 어딨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받쓰가 오픈됐고, 거의 맞추지 못한 듯한 모습이었다. 이홍기는 "집에 가서 이분 음악을 들어봐야겠다"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솔라는 이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이 곡의 정답 근접자는 키였다. 솔라는 "나 아니야?"라며 어이없어했다. 글자 수가 오픈됐고, 곡 정보 힌트도 주어졌다.
붐은 김동현과 수다를 떠는 이홍기를 발견했고, "이홍기 씨가 이제는 모든 걸 내려놓고 동현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카펜줄 알았다. 너무 수다 떤다"라고 덧붙였고, 이홍기는 "동현이 형이 옆에서 계속 '포기했어요?', '포기하면 안 돼요','여기 6개만 맞추면 영웅이 될 수 있어요'라고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넉살은 "사기꾼 같다"라고 반응했고, 붐은 "맞다. 이걸 잡는 사람이 영웅이다"라며 거들었다.
이후 세 번째 시도만에 받쓰를 성공한 출연진들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홍기는 지쳐하며 "이제 놀토 집에서만 봐야겠다"라고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