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전소미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데이즈드'는 6월호 서플먼트를 통해 전소미와 라코스테의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였다.
라코스테와의 공식적인 첫 촬영을 위해 다양한 포즈를 취한 전소미는 대세를 입증하듯, 때로는 분위기로, 때로는 독보적인 상큼함을 보였다.
전소미는 브랜드 앰배서더로써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악어 심벌이 너무 귀엽잖아요. 그래서 참 좋아했어요. 제가 일고여덟 살 무렵에 살던 집 근처에 라코스테 매장이 있었는데, 악어 심벌에 이끌려 그 앞을 지날 때면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에 늘 기웃거리고는 했어요. 근데 오늘 이렇게 라코스테의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서다니, 정말 신기해요"라고 전했다.
어린 나이부터 아티스트의 두각을 나타내며 일찌감치 연예계에서 수많은 경험을 한 전소미는 "지금은 마음이 더 널어진 것 같아요. 제가 주변 사람들 고민을 다 들어주거든요. 수많은 상황을 겪다 보니 다른 이들에게 ‘걱정하지 마’할 수 있는 아량이 생겼다고 할까요"라고 말했다.
테디 프로듀서와 최고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는 소미는 곡을 만드는 과정에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소미는 "할머니가 제 일기를 보시면서 ‘소미가 글을 참 잘 쓰네. 공부를 더 잘했으면 그쪽으로 뭔가 했겠다’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귀여운 일화를 밝혔다. 할머니 특유의 억양에 비트를 얹어 재밌게 풀어낸 곡이 전소미의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도 소미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촬영이나 인터뷰할 때 꼭 말씀드려요. 제 엄청난 뉴스를 기대해 달라고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노래는 계속 쓰고 있고 여전히 표현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거든요"라며 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6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