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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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오마이걸 탈퇴' 지호 열애설 반박…"말 같지도 않아"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2.05.20 1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신영이 오마이걸 출신 지호와 열애설을 반박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지호와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김신영은 "몇 년 만인지 모르겠지만 링크가 단체방에 많이 왔다.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생성이 돼서 생각을 해봤다. 저는 모 아니면 도더라. 제 루머는 중간이 없다. '할많하않'이라는 말도 있지만, '설마 믿을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다. 꽤 많이 이야기하시고 친구들도 링크를 보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희' 가족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원래 잘 퍼준다. 너무 어이가 없다. 가장 중요한 건 댓글에 얼굴 평가가 많더라. 생각보다 실제로 만나면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다. 자꾸 늙었다고 하는데, 마흔 중에는 제가 동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신 어이없어하던 김신영은 "가끔 살다 보면 제 얘긴데 저와 상관없는 일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앞길 창창한 동생인데 응원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니다. 시원하게 얘기하고 싶다. 아니다. 제가 그런 쪽으로 매력이 있는지 몰랐다. 루머들이 다 그쪽 루머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웃음으로 넘기기엔 누군가가 상처받을 수도 있다. 책임지지 못 할 얘기들 아니냐. 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MBC에 오셔서 출연 한 번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제 옷이다. 동생 빌려주면 안 되냐. 옷, 신발 누구한테 주지 않는다. 동생 예쁘게 내보내고 싶어서 제 옷을 빌려준 거디. 최초로 제가 그 팔찌를 찬 건 '행님아' 때다. 그 팔찌 때문에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김신영은 비디오 유출됐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이를 언급한 김신영은 "몇 년 전에는 심지어 비디오 파문이 있었다. 그때 제가 체력이 없다고 얘기했더니 이번엔 또 다른 파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 SNS에 오셔서 외국분들이 긴 댓글을 남긴다. F로 시작하는데 욕 같은데 제가 영어를 잘 모른다. 번역할 수 있는 분들은 번역을 해달라"로 당부했다.

끝으로 "어디 동생이랑 나들이 가겠냐. 나들이도 못 갈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우리 동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지호의 행보를 응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호가 오마이걸을 탈퇴한 이유가 김신영과 결혼하기 위해서라며 열애설이 확산됐다. 휴대폰 케이스, 반지, 평소 드러내던 남다른 친분을 근거로 들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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