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인피니트 라그랑주’에서 탐사자와 중립자를 선택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18일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우주 소재의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인피니트 라그랑주(INFINITE LAGRANGE)’가 새로운 신분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날 수 있는 신규 업데이트 ‘신분 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많은 탐색을 통해 라그랑주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항성계 세력과 새로운 신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데이트 직후, 이용자는 항성계를 개척하는 동시에 두 가지 새로운 협약인 ‘탐사자’와 ‘중립자’를 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탐사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라그랑주의 특별한 외교관이 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신분으로 신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탐사자 협약’을 체결한 이용자는 항성계 환경을 탐측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얻으며 항성계 자원을 탐측하는 모험가로 성장해 나간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새로운 노드를 밝히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탐측 정도에 따라 탐사보고를 받아볼 수 있다.
탐사자들은 임시시설 설계도를 잠금 해제하여 기술연구센터의 레벨을 올리고, 데이터를 수집하여 라그랑주를 탐측할 수 있다. 탐사자들은 숨겨진 자원들을 발견할수 있고 더 많은 “트로이 크리스탈”과 “데이터 정보”를 채집하여 연합의 항성계 평가에서 전략적인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외교관 역할의 ‘중립자’는 사략선과 항성계 세력의 연결 고리다. 중립자 협약을 체결한 이용자는 사략선과 항성계 세력 간의 소통을 위해 평화 의지를 가진 사략선을 찾고, 사략선을 정상 세력으로 등록시켜 항성계 내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중립자들은 추가적인 기술 지원과 새로운 임시 시설 설계도 라이선스를 통해 자신의 함대에 특별한 암호 통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암호 통신 기술이 적용된 함대는 외부 세력에 노출될 위험이 없어 사략선 세력과 안전하면서도 은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트로이 크리스탈 획득 협약’, ‘데이터 구출 협약’의 타깃 항성계에서는 중립자가 협력 포인트로 ‘트로이 크리스탈’과 ‘데이터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므로, 연합의 항성계 평가에서 전략적인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사진=넷이즈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