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1

'CES 2011 최고의 제품' 모토로라 줌, 4월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11.03.29 12:00 / 기사수정 2011.03.29 13:4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토로라의 태블릿PC '줌'이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된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9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3.0(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 모토로라 줌(Motorola XOO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모토로라 '줌'은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HD영상을 지원하는 10.1인치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1GB DDR2 RAM을 탑재했다.

또한, HDMI 단자를 통해 손쉽게 스크린과 연결해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지원으로 웹 콘텐츠 및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전면부의 2백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영상채팅이 가능하며, 플래시가 지원되는 후면부 5백만 화소 카메라로 720p 화질의 동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1280X80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자이로스코프, 지자기 센서, 가속센서 등이 내장되어 있고, 모바일 핫스팟으로 최대 5개의 와이파이 지원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태블릿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출시에 이어 바로 한국 출시를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모토로라 줌은 한국에서 3G와 와이파이가 모두 가능한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4월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사진 = 줌 ⓒ 모토로라]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