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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환갑 잔치, 유재석→박나래 영상 편지 '감동'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05.15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최양락의 환갑 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양락이 환갑을 맞아 후배들에게 영상 편지를 받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김대희는 후배들과 함께 최양락의 환갑잔치를 준비했다. 이때 참석하지 못한 후배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선배님 안녕하세요. 유재석이다. 형님게서 환갑을 맞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저도 50이 넘었으니까. 앞으로도 형님의 개그, 웃음 열심히 보고 배우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늘 건강하셔라. 또 뵙겠다"라며 전했다.

김구라는 "형님이 제가 93년도 SBS  2기 신인 때 SBS 기둥이셨는데. 지금도 대한민국 개그계의 기둥이시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고, 이수근은 "건강하시고 항상 저희들 곁에서 좋은 모습, 열심히 시청자들에게 웃음 주는 모습 보여주시기 바란다. 오늘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밝혔다.

최양락은 김용만이 등장하자 "쟤도 환갑 얼마 안 남았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용만은 "최양락 그 자체가 개그계의 명품 독보적인 브랜드다"라며 감탄했다.

지석진은 "국내에서 웃기기로 원톱 개그맨 최양락 선배님. 제가 오전에 생방송 진행하고 제 결혼식 하러 갔던 기억이 난다. 그때 추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한데 그때 형님이 저한테 해주셨던 말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결혼이 꼭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환상을 깨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최양락은 "내가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이봉원이랑 착각하고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송은이는 "칠순이 되어서도 팔순이 되어서도 항상 우리 곁에서 정말 코미디언 선배님으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실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기원하겠다"라며 말했고, 박나래는 "최양락 선배님의 환갑잔치. 제가 한복 입고 가서 춤이라도 췄어야 되는데. 영상만 보내드려서 죄송하다. 항상 건강하셔라. 최양락 만만세"라며 춤을 췄다.

신봉선은 한복을 입고 등장했고,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절을 올렸고, 장도연 역시 "절 올리겠다. 건강하셔라"라며 절을 했다.

최양락은 눈시울을 붉혔고, "진짜 생각도 못했다"라며 고마워했다. 더 나아가 최양락은 후배들에게 감사패를 받았고, "상은 많이 받은 편인데 제일 소중한 감사패인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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