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붐 "♥아내에 프러포즈 후 울었다"...왜?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새신랑 붐과 차예련이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커플들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그 주인공은 최근 결혼에 골인한 새신랑 붐과 주상욱의 아내 차예련이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녹화에서 MC 붐은 차예련에게 “프러포즈 어떻게 받으셨는지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주상욱은 ‘편스토랑’에 출연하는 아내 차예련을 위해 함께 메뉴를 고민하고, 아내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틈만 나면 연락하고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껌딱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차예련은 “정말 진국이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MC 붐의 질문에 궁금증이 모아진 가운데 차예련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차예련이 “붐 씨는 프러포즈 하셨냐”고 묻자, 붐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방송 최초로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붐은 “직접 꽃시장에 가서 꽃을 일일이 사서 준비했다. 그 꽃들로 꽃길을 만들고 꽃길 끝에 하트를 만들어 그 하트 안에 내가 들어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얘기를 고백하며 붐은 얼굴이 새빨개져서 부끄러워해 웃음을 줬다고. 이어 붐은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올까 상상했는데 눈물이 났다. 둘이 안고 울었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감동 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붐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들은 차예련의 한 마디로 또 한 번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사랑이 넘치는 부부들의 프러포즈 스토리, 웃음을 준 차예련의 깜짝 발언은 5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