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데뷔 24주년 소감을 전했다.
옥주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24주년을 맞이하여 캠핑클럽 첫날 입었던 옷을 입고 나왔어요. 그 마음 몬지 알랑가. 나의 시작이 핑클 이었다는 것에 대한 깊은 감사는 세월이 쌓일 수록 더 깊고 짙어지고, 이렇게 오랜시간 무대에서 박수 받고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시간들이 그저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기꺼이 그 시간을 내어주심에 조금도 아깝지 않은
다신 없을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사람으로 존재하겠습니다. 영혼을 바쳐 매우 몹시 진심"이라고 약속하며 "데뷔24주년. 화석 내지는 조상이라며"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1998년 핑클 정규 1집 'Fine Killing Liberty : Blue Rain'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앨범을 발매했으며, 2005년부터는 뮤지컬배우에 도전해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28일 첫 공연이 시작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