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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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출소…반성하며 병환중인 어머니 간호

기사입력 2011.03.28 09:20 / 기사수정 2011.03.28 09: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필로폰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수감됐던 탤런트 김성민이 지난 25일 출소했다.
 
김성민은 지난 25일 오전 10시경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4년 집행유예에 2년 보호감찰,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 추징금 90만 4천5백 원을 선고받고 오후 12시경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김성민의 필로폰 밀수가 비영리 목적이었다는 점과 어려운 가정환경, 현재 자숙하고 있음을 제시하며 "마약류에 대한 처벌이 엄격함에도 불구하고 한 번의 용서를 하기로 했다. 앞으로 깊이 생각하고 주의하기 바란다"고 판시했다.
 
김성민은 출소 당시 참회의 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간의 심경을 대신했다고 한다.
 
28일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김성민 관계자는 "김성민이 출소 뒤 용인 어머니 집으로 가 머물며 병환 중인 어머니를 간호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010년 12월 3일 필로폰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기소됐다.
 
[사진 = 김성민 ⓒ 김성민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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