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태어날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난 식세기 돌릴건데 무물할래?"라는 글을 올리고 팔로워들의 질문에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쓴은 "똥별이(태명)는 태동 심해요?"라는 질문에 "벌써부터 이런 말하면 팔푼이라고 놀릴테지만 제가 '똥별아' 하고 부르면 반응해요"라고 답했다. 그는 "진짜야! 거짓말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조만간 만나게 될 아기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이어 제이쓴은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거나 푸시는 편인가요?"라는 물음에 "나는 속에 뭘 담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누가 이상한 말해서 기분 나쁘면 '우와! 기분 진짜 상해!'라고 즉각 반응하는 타입"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 상사한테 '식세기야'라고 말해봐도 될까?"라는 팔로워의 재치 넘치는 질문에 "왜그래"라고 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2018년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홍현희의 출산일은 8월 17일로 알려졌다.
사진 = 제이쓴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