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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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궁궐 같은 집 공개…32개 고가 시계→고급 냉동고까지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5.06 22: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태곤의 궁궐같은 집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배우 이태곤이 합류했다.

이태곤이 등장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김보민과 오마이걸 효정은 "잘생셨다", "키도 크시다"며 감탄했다.

앞서 이찬원은 "우승하러 왔다"는 출연 소감을 밝힌 터. 이에 이태곤은 "우승하러 왔다고 하시던데 난 평정하러왔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태곤의 집이 공개됐다. 겹겹이 중문을 열고 들어가자 넓은 거실이 펼쳐졌다. 효정은 "드라마에 나오는 집 같다"며 놀라워했다. 거실 한편에 총 32개의 고가의 시계들이 진열돼있었다. 이어 수많은 장신구와 지갑, 골프 용품들이 포착됐다.

또 다른 쪽에는 위스키, 고량주, 담금주, 전통주 등 온갖 종류의 술이 놓여있었다. 그 옆에 있는 술 냉장고 하단은 소주로 가득 차 있었다. 집 안 곳곳에는 그의 화보가 걸려있었고, 서재에는 트로피와 대본이 나열되어 있었다. 이태곤은 "비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지만 방송에는 반려견들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태곤의 아침 루틴이 공개됐다. 그는 고난이도 운동을 하며 남성미를 뽐냈다. 샤워를 한 후 가운을 입고 나온 이태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태곤은 "너무 홀딱 벗고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태곤은 참돔을 능숙하게 해체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참돔 회에 이어 참돔 회 초밥을 만든 그는 복도 끝에 있는 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낚싯대부터 다양한 릴까지 이태곤이 30년 동안 모은 낚시 장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효정은 "박물관 수준"이라며 입을 떡 벌렸다.

낚시 방 안에는 또 다른 낚시 방이 있었다. 낚싯줄을 챙긴 이태곤은 생선 전용 냉동고를 열었다. 그는 냉동고에 대해 "54도까지 냉동 가능하다"며 "생선을 신선하게 3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냉동고에서 96cm 가량 되는 삼치를 꺼낸 이태곤은 삼치를 해체시키고는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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