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부상을 털어내고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돌입한다.
미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입었던 최지만이 오는 7일 마이너리그 캠프 연습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앞서 지난 2일 최지만이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혔다. IL 등재가 지난달 29일 날짜로 소급적용돼 최지만의 몸 상태만 회복됐다면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최지만은 다행히 팔꿈치 통증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 캠프 연습경기를 소화한 이후 구체적인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 스케줄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만은 정규시즌 개막 후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타율 0.357(42타수 15안타) 2홈런 10타점 OPS 1.086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탬파베이는 개막 후 15승 1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USA TODAY Sports/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