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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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혁 "기프트 멤버들 응원 감사, 더 큰 시너지 기대"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2.05.09 0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밴드 기프트 보컬 이주혁이 솔로 가수로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주혁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TOP6 최초로 솔로곡을 들고 출격하는 포부와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전했다. 

'싱어게인2'에서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음악성을 인정 받은 이주혁. 신곡 '세탁소에서 만나요'를 발표하며 '싱어게인2' TOP6 첫 주자로 나선 이주혁은 "솔로 가수로서 시작을 알리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주혁은 이번 신곡을 통해 '싱어게인2'에서 보여준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층 편안하고 가벼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그는 "평소 노래 부를 때 스스로 갇힌 느낌이었다. 이번 곡은 대중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노래인 만큼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밝게 노래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이주혁은 그동안 소속 밴드 기프트(이주혁, 김형우, 정휘겸)를 알리기 위해 다수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약을 펼쳤다. '싱어게인2'으로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을 발표하게 된 이주혁은 "지금까지 밴드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는데 '싱어게인2'은 개인적으로 성장한 시간이었다. 이제 홀로 무대를 꾸며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멤버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또 다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성장에는 멤버들의 열띤 응원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 이주혁은 "'싱어게인2' 경연 과정에서 멤버들이 응원을 정말 많이 해줬다. 힘든 일 없는지 물어보거나 '싱어게인2' 본방 시청하라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면서 저보다 더 열심히 홍보해줬다. 정말 매 순간 잊을 수 없을 만큼 고맙더라"고 미소 지었다. 

덧붙여 "제가 더 많이 유명해지고 성공해서 기프트로서 함께하는 날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중이다. 데뷔 전부터 셋이서 버스킹 공연을 많이 했는데, 요즘 그 시절 생각이 많이 나더라.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음악을 즐기기만 했던 시절의 향수가 떠오른다"며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솔로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이주혁은 지금까지 수많은 경연에서 느꼈던 긴장과 부담감을 내려놓고, 오직 즐겁고 행복한 무대를 선보이길 바랐다. 그는 "이제 한 발자국 나아가서 편하게 제 감정을 전달하며 행복하게 노래 부르고 싶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쑥스러움도 많이 타고, 혼자 무대를 꾸미기 어색하다. 그렇지만 저만의 무대에서 만큼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마음을 내려놓으면서 한결 자유로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주혁은 "밴드 멤버들을 비롯해 '싱어게인2' TOP6도 열심히 응원해줘서 든든하고 힘이 많이 된다. 이럴 때일수록 부담은 내려놓고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많이 배우고 돌아가자는 생각이 든다.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많이 성장한다면 앞으로 멤버들과도 더 큰 시너지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눈을 반짝였다.  

사진=MA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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