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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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서현진 '카시오페아' 메인 포스터…감성 열연 시너지

기사입력 2022.05.03 14:29 / 기사수정 2022.05.16 20: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카시오페아'(감독 신연식)가 배우 안성기, 서현진의 감성 열연의 힘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부녀로 호흡을 맞춘 안성기, 서현진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

할 말을 잇지 못하듯 입을 꾹 다물고 딸 수진을 바라보고 있는 인우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 열연을 기대케 만든다. 또 두 눈에 눈물을 머금고 금방이라도 감정을 터트릴 것 같은 위태로운 수진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카시오페아'의 메인 포스터는 극중 수진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난 직후의 인우와 수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더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잊어도 괜찮아. 내일 또 얘기해 줄게'라는 카피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딸 수진을 위한 말로 인우와 수진의 애틋하고 아주 특별한 동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국민 배우 안성기가 인우 역을 맡아 서현진과 부녀 호흡을 맞추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부성애 열연을 펼친다. 또 서현진이 능력 있는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극단적인 수진 캐릭터를 그려내며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연출은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신연식 감독은 '카시오페아'로 5년 만에 감독으로 컴백해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배우들의 연기를 이끌어냈다.

'카시오페아'는 6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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