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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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야!"...PSG행 루머에 콘테 측근 '반발'

기사입력 2022.04.28 15:5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PSG행 루머가 돌기 시작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해 측근들이 강력히 반발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측근이 최근 불거진 PSG행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최근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엥은 토트넘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된 콘테 감독이 감독 경질이 유력한 PSG에 스스로 2년 계약을 제의했다는 보도를 해 파문이 일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지 단 6개월 만의 일이다. 

현재 콘테 감독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고 그의 계약기간은 2023년 여름으로 아직 한 시즌 더 남았다. 

그런 가운데 PSG행 역제의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콘테 감독의 측근이 반발했다. 언론은 "콘테 감독의 측근이 최근 많은 언론이 보도한 많은 뉴스가 '어리석은 가짜 뉴스'라고 규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통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부터 3천만 유로(약 401억원)에 달하는 과한 요구사항은 하나도 진전되지 않았다. 그는 과거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잔루카 페트라치 AS로마 단장과 함께 일하길 원하고 그러기 위해 PSG 레오나르두 단장과는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론은 "그리고 최근에 선수단의 과도한 SNS 사용을 막기 위해 SNS를 활용하는 시도가 있다. 콘테를 아는 측근은 그가 전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콘테 감독은 큰 방해 없이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헌신을 한다. 콘테 감독은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르 파리지앵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2021/22시즌 리그1 우승을 차지하고도 조만간 구단으로부터 경질될 예정이라고 밝혀 PSG가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라고 전했다. 유력 후보로는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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