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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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체나이 측정 실패 이유…"엉덩이가 예뻐서?" (서울체크인)[종합]

기사입력 2022.04.25 18: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효리에 신체나이 측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25일 공개된 TVING '서울체크인' 3화 미공개 영상에서 이효리가 신체나이 측정에 나섰다. 이날 이효리는 은지원, 신지, 김종민, 딘딘과 함께 요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연성이 부족한 은지원은 결국 요가 자세를 하다 욕설을 뱉어냈다.

그런 은지원의 모습에 이효리는 "왜 욕을 하냐"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형 신체나이 60대다"라며 은지원을 놀렸다. 이에 은지원은 "내가 신체나이 정확하게 측정하는 법을 안다"며 시선을 모았다.

은지원은 "손깍지를 끼고 두 다리를 넘겨서 뒤로 빼야 한다"며 자세를 설명했다. 신기한 자세에 딘딘은 "그게 어떻게 되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은지원의 설명을 들은 이효리는 직접 시도에 나섰다. 손깍지를 낀 뒤 다리를 넣는 것까지 성공한 이효리는 엉덩이를 빼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이효리는 "엉덩이가 안 빠진다"며 곤란해했고 이에 은지원은 "그걸 빼 내면 20대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딘딘이 "그거 빼내다 어깨 빠진다"라고 말했지만 이효리는 굴하지 않고 신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팔을 빼달라는 이효리를 돕던 신지는 이내 "힙이 커도 안 될 수 있다"며 이효리를 포기했다. 신체나이 측정에 실패(?)한 이효리에게 신지는 "힙이 예뻐서 (그런가보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후 딘딘도 시도에 나섰지만 실패를 했다. 엉덩이를 카메라에 자랑한 딘딘은 "수치스럽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이 가뿐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후 다섯 사람은 다른 방법의 신체 나이 측정에도 나섰다.


"눈을 감고 한쪽 발을 든 채 60초 이상 있으면 그때부터 어린 거다"라는 신지의 말에 모두가 시도에 나섰다. 은지원은 "이게 더 쉽다"며 잘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그에 신지는 "이 오빠는 왜 잘하냐"며 놀라워했다.

"종민 오빠는 트위스트를 췄다"라는 신지의 말에도 평온함을 유지하던 은지원은 시간이 조금 흐른 뒤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어렵다"는 은지원의 말에도 가뿐하게 성공한 이효리는 이내 은지원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요가로) 성스러운 시간이 되길 바랐는데 수치만 보여주고 끝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은지원은 "성스럽길 바랐는데 상스러웠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TVING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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