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태리, 오은영 선생님 만나야…버릇 없다고 지적도" (관종언니)[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지혜가 딸 태리 관련 일화를 털어놨다. 

21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작은 태리를 위한 어린이날 깜짝 선물 준비!!! 역대급으로 텐션 UP된 작은 태리의 찐 반응은?? (feat. 순둥이 엘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이제 어린이날이 머지않아서 태리, 엘리랑 주말에 같이 놀면서 태리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혜는 딸을 언급하며 "태리가 차분하다가도 카메라 찍어주는 채민이 이모를 보면 저렇게 흥분을 하는데 도대체 어떤 매력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우리 이사 갈 날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한강이나 많이 보시죠. 이제 우리 마지막이다"라며 한강이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지혜의 딸, 태리는 기분이 좋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그런 딸을 보며 "진짜 얘가 행복해한다"라고 말했고, 남편 문재완은 "채민이 이모만 오면 행복해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지혜는 "데려가서 좀 키워 채민아"라고 말하며 "육아하고 나면 밤에 잠이 잘 온다. 불면 있으신 분들 연락 주셔라. 우리 태리 보내줄 테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재완은 태리를 언급하며 "롯데월드 가면 피곤할 때, 이모 삼촌들이 쳐다보면 소리 지른다. 민망하다"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우리 오은영 선생님 한번 만나야 한다. 태리가 사람들 봤을 땐 좀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는데, 막 소리 지르고 그러면 내가 민망하다"라고 털어놨다. 

문재완은 "근데 모든 사람들이 다 태리를 예뻐하니까 태리 입장에서는 좀 약간"이라며 태리 입장을 설명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지혜는 "감사해야지 지가. 무슨 사랑을 받냐, 내 딸이라 그렇지. 연예인 딸로 태어나서 감사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이지혜는 "댓글에 보면 태리가 버릇없다 지적해 주시는데, 사실 애들 키우는 게 교과서처럼 만만하지 않다. 저도 최대한 아이를 혼낼 때는 혼내고"라며 설명했다.

문재완은 이에 "우리가 혼내는 모습을 촬영하진 않는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지혜는 "혼내는 모습 보시면 저한테 정떨어지실 거다. 저는 눈물 쪽 빼놓고 그런 스타일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위해서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