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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임수향 母 변신…10년 째 가수 오디션 도전 (우리는 오늘부터)

기사입력 2022.04.21 09: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홍은희가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임수향과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측은 화려한 비주얼과 도도한 매력이 담긴 홍은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홍은희는 극 중 오우리(임수향 분)의 엄마이자 10년째 가수 오디션을 보고 있는 노래 교실 강사 오은란 역을 맡았다. 오은란(홍은희)은 어릴 적부터 화려한 외모와 넘치는 끼로 가수를 꿈꿨지만, 어린 나이에 딸 오우리를 출산하게 되며 모든 꿈을 포기하게 된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는 오우리가 성인이 된 이후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는 목표로 다시 가수에 도전한다.

특히 홍은희는 딸 오우리 역을 맡은 임수향과 오은란의 모친으로 등장하는 연운경까지 각양각색 3대 모녀 가족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 홍은희는 오우리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역대급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은희는 화려한 스타일로 우아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발산해, 앞으로 오은란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홍은희는 심각한 표정으로 깊은 상념에 잠겨 있어, 그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결이 다른 날 선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홍은희는 엄마의 진한 모성애부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은란의 삶을 그려나가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홍은희 배우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극 중 오은란의 파란만장한 삶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오우리의 엄마 오은란과 가수 지망생 오은란의 상반된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극 초반을 하드캐리 한 홍은희의 연기 내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그룹에이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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