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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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7년 만에 재결합…산다라박 "꿈 아니라 너무 현실 같아" [전문]

기사입력 2022.04.19 15: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산다라박이 2NE1(투애니원) 재결합 소감을 전했다.

19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 같은 게 아니라 너무나 현실 같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에 참여한 2NE1이 담겼다. 그룹 활동을 하던 때를 떠오르게 하는 강렬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7년 만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았다"며 "어쩌면 같이 활동한 시간 보다 서로 떨어져있던 시간들이 더 길었는데도 엊그제 맞춰본 것처럼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넷 다 놀랐구 반가웠다. 원래의 내 모습을 다시 찾은 것 같은 느낌… 그 편안함… 안정감… 4개의 퍼즐이 이제야 다시 맞춰진 거 같다"라고 재결합 소감을 전했다.

미국에서 멤버들과 함께 지난 열흘을 떠올린 산다라박은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함께할 날이 꼭 오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장!!! 그동안 오래 기다렸을 블랙잭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너무 멋진 울 멤버들, 최고로 든든한 울 리더 도와주신 모든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투애니원 놀자~!!!"라고 구호를 외쳤다.

한편, 2NE1은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 참여했다. 리더 CL의 주도로 만들어진 2NE1의 완전체 무대는 지난 2015년 엠넷 'MAMA' 이후 7년 만이다.

다음은 산다라박 글 전문.

꿈 같은 게 아니라 너무나 현실 같았다. 7년 만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았다. 어쩌면 같이 활동한 시간 보다 서로 떨어져있던 시간들이 더 길었는데도 엊그제 맞춰본 것처럼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넷 다 놀랐구 반가웠다. 원래의 내 모습을 다시 찾은 것 같은 느낌… 그 편안함… 안정감… 4개의 퍼즐이 이제야 다시 맞춰진 거 같다. 미국에서 넷이 함께 했던 열흘은 정~말 행복했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함께할 날이 꼭 오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장!!! 그동안 오래 기다렸을 블랙잭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 너무 멋진 울 멤버들&최고로 든든한 울 리더 도와주신 모든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투애니원 놀자~!!!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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