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김태연 인턴기자] 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 연출 홍성창 신경수)에서 극중 결혼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달래(강민경 분)가 입은 드레스가 화제다.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드레스와는 달리 깔끔하게 핑크 벨트만으로 포인트를 준 이 드레스는 유럽의 명품 드레스 브랜드인 '프로노비아스 BY 스포엔샤' 제품으로, 극초반 칸 영화제 장면을 위해 입었던 드레스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인 것이다.
강민경의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해 준 이 드레스를 협찬한 스포엔샤 웨딩 구자연 원장은 "강민경의 마네킹 같은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택했다"며 "2011년 웨딩 드레스 트렌드가 '미니멀 로맨틱'인만큼 깔끔한 실루엣에 컬러 포인트 등의 디자인이 트렌드를 잘 반영한 드레스"라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태어나 처음 입는 웨딩드레스인데, 어린 나이지만 이렇게 예쁜 드레스를 입으니 결혼하고 싶은 생각에 무척 설렜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강민경 ⓒ '웃어요 엄마' 캡처]
김태연 인턴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