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임수향이 심경 글을 전했다.
14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길고양이 한 마리가 무릎 위에 앉았다 새까만 털을 부비적거리며 어리광을 부리는 고양이의 온도는 온종일 지쳐있던 나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처럼 느껴졌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고마워♥ 내가 더 힘내서 최선을 다할게"라는 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고양이가 임수향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런 마음이 꼭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최선을 다해서 응원할게요" "언니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향은 주연을 맡은 SBS, MBC가 드라마 편성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소지섭, 임수향이 출연하는 MBC '닥터 로이어'가 5월 27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SBS가 OTT 방영 예정이던 임수향, 성훈의 '우리는 오늘부터'를 5월 새 월화드라마로 긴급 편성했다는 것.
임수향은 ‘닥터 로이어’와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요일은 다르나 비슷한 시기에 방영하면서 의도치 않은 겹치기 출연이 돼 논란을 불렀다.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