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신세경이 30대가 된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EDAM 엔터테인먼트'에 업로드 된 '[신세경의 쓱크립트] 털털한 건 자신있쓱'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은 "(어릴 땐 블러셔를) 무조건 싫어했거든요. 근데 20대 중후반부터는 '왜 필요한지 알겠다' 약간 이런 느낌. 매트한 립만 좋아했었던 과거와 다르게 글로시한 립도 좋아하게 됐다, 컨셉트 자체가 다양해졌다"고 이야기하며 나이를 먹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세경은 "예전에는 눈 붓는 거 되게 싫어했거든여. 어릴 때? 근데 이제는 자고 일어나도 눈이 붓지 않더라고요. 27살 때부터 그랬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33살이 된 자신의 나이를 밝히며 "전 20대 때보다 30대인 지금이 훨씬 좋아요 최고의 장점은 동생들이 많아졌다는 거? 제가 외동딸이라 언니가 된 기분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거든요"라는 30대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신세경의 동안 외모에 놀란 스태프들의 반응을 놀리며 신세경은 "근데 솔직히 30대 되면 기분이 어떻냐 물어보잖아요 근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어제와 똑같은 오늘일 뿐"이라는 쿨한 모습도 보였다.
신세경의 솔직하고 매력 넘치는 토크에 많은 이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EDAM 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