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9.19 00:15 / 기사수정 2007.09.19 00:15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레알, 두렵지 않아'
베르더 브레멘이 오는 19일 '스페인 강자' 레알 마드리드와 2007/08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레멘의 단장인 클라우스 알로프스는 18일 'club call'을 통해 "레알이 전혀 두렵지 않다. 오히려 레알이 우리를 만난 것이 더 안타까울 뿐이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알로프스 단장의 이런 모습은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브레멘은 현재 리그 13위로 추락해 위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간판 공격수'인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키고 생긴 공격진의 누수가 가장 큰 문제다.
그러나 알로프스 단장은 "우리 선수들의 몸 상태는 최고조다. 레알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바꾸겠다"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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