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라스베이거스(미국),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미 사랑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을 열고 전세계 팬들과 만났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둘째 날인 이날 공연에서 뜨거운 아미들의 열기에 유창한 영어 멘트로 능숙하게 화답했다. RM은 "라스베이거스는 사막에 세워진 기적의 도시라고 들었다"며 "지금 이렇게 우리가 함께 있는 것도 기적 같다. 어떠냐"고 팬들에게 물어 함성을 자아냈다.
슈가는 "사막의 도시라고 해서 그런지 확실히 뜨겁다"고 했다. 그러자 RM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이 있으면 사막도 바다가 된다"는 말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9일과 10일에 이어 다음주 15일과 16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하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