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준기, 15년 전으로 회귀...뺑소니 사고에서 부모님 구했다

기사입력 2022.04.09 22:10 / 기사수정 2022.04.09 22: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가 뺑소니 사고로부터 부모님을 살렸다.

9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2회에서는 15년 전으로 회귀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김희우는 권력욕으로 천하를 쥐고 흔드는 정계의 거물 조태섭(이경영)을 겨냥했지만, 이미 조태섭은 김희우의 수를 모두 읽고 있었고, 심지어 조태섭은 자신의 행동대장을 시켜 김희우를 살해했다. 하지만 김희우는 죽음의 문턱에서 15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20대 사법고시 준비생으로 인생 2회차를 살게 됐다.

이에 김희우는 일단 뺑소니 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을 살리기 위해 애를 썼다. 김희우는 부모님이 공장에 일을 나가지 못하게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김희우는 부모님을 마중나갔지만, 사고는 일어났다. 김희우는 부모님을 또다시 잃은 줄 알았지만, 다행히 부모님은 조금 다쳤을 뿐 살아있었다. 김희우는 부모님을 살리면서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