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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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대장' 지석진이 기획한 레이스? "미션+벌칙 없다" (런닝맨)

기사입력 2022.04.08 15:00 / 기사수정 2022.04.08 15: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한달 대장 체험의 마침표를 찍으며, 그가 기획한 마지막 레이스의 정체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미션 없이 놀고, 먹고, 즐기는 멤버들의 획기적인 자유 여행이 펼쳐진다.

지난 ‘런닝맨 대장 선거’ 레이스에서 한 달간 ‘런닝맨’의 대장 권력을 얻은 지석진은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제작진 회의에 참여해 게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먹고 노는 파격적인 봄나들이 레이스를 기획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바쁘다는 핑계로, ‘본인 피셜’ 제일 한가한 송지효와 양세찬에게 레이스의 세부 계획을 위임했고 이 사실을 들은 두 멤버는 “나도 바쁘다”, “(지석진은) 집에서 논다”라고 분노하며 ‘대장이 사주는 소고기 먹기’ 계획을 짜는가 하면 ‘야자 타임’을 제안하는 등 지석진 골탕 먹이기에 열을 올렸다.


지석진의 계획 전가 소식을 멤버들은 “(지석진은) 꿀 빠는 거 아니냐”라며 비난을 퍼붓다가도, 송지효가 주도적으로 나들이 계획을 짰다는 것을 듣고 “지효가 회의를 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멤버들은 ‘오늘은 자유롭게 찍되, 분량이 모자라면 추가 촬영을 하겠다’는 이날의 룰을 듣자, “제일 어려운 촬영”, “그냥 게임 세 개 하자”라며 온갖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이내 곧 과거 수학여행부터 엠티를 갔던 기억 등 다량 추억 팔이로 분량을 빠르게 채워나갔다.

‘대장’ 지석진이 기획한 자유 레이스는 어떤 모습일지,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런닝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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