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지빈과 이수현이 '신발 끈 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에서는 유인나, 이용진, 아이키 세 MC가 남사친·여사친 논쟁을 두고 치열한 스튜디오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빈과 이수현은 '여사친, 남사친이 신발 끈을 묶어줘도 된다?'라는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은 "안 된다"라고 밝혔고, 박지빈은 "근데 심지어 내가 너 신발 끈 묶어준 적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현은 맞다고 말했고, 박지빈은 "너 그거냐.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말했다. 이수현은 "그런가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은 "신발 끈은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갔고, 이후 롱패딩 논쟁으로 이어졌다. 이용진은 "롱패딩 지퍼를 올려주는 것은 괜찮다. 추우니까"라고 말했다. 박지빈도 이에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이에 당황하며 "결국 롱패딩도 밑에서부터 올라와야 한다"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엄마가 해주던 거 아니냐"라며 반박했다.
박지빈은 "그게 거기까지 연상이 되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용진은 "추운데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 박성근은 "뭐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