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이 위기를 맞았다.
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최종화에서는 뉴욕 특파원이 된 백이진(남주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뉴욕 특파원이 된 백이진이 나희도(김태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부를 묻던 백이진은 "나 사실 뉴욕 특파원 지원했는데 뽑혔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희도는 목 안이 막힌 것처럼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잘…잘됐네. 축하해"라고 말했다. "그거 때문에 한국 정리하러 들어가는 거야.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며 사과를 하는 백이진에 나희도는 "이제 나한테 그만 미안했으면 좋겠어. 끊을게"라고 말하며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나희도, 백이진 두 사람의 눈가가 붉게 달아올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