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럭셔리 싱글 라이프 "집 바로 위가 호텔, 그대로 룸서비스" (신랑수업)[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준수가 럭셔리 싱글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반려견 츄와 함께 살고 있는 김준수의 싱글 하우스 모습이 전해졌다.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하루 종일 몸을 쓴 김준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깔끔하게 이불 정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준수는 침대 옆에 있는 전동 커튼을 열었고, 밝아진 방 사이로 퀸 사이즈 침대와 탁 트인 창가의 서울 뷰가 단번에 시선을 모았다. 영상을 지켜보던 홍현희는 "부내 난다, 부내 나"라며 부러움을 표했고, 광활한 서울 뷰를 보며 "(김)준수 씨네 집에서 저희 집까지 보이겠다"고 감탄했다.


오랜만에 쉬는 날을 맞은 김준수는 욕실에 있는 편백나무탕에 물을 받아 모닝 반신욕을 즐겼다. 김준수는 "손은 괜찮은데 발이 차다. 일주일에 4일 정도 반신욕을 하는 편이다"라며 "쉬는 날에는 반신욕을 하거나 사우나를 간다. 건물 안에 사우나가 있다.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반신욕을 마친 김준수는 반려견의 식사를 챙긴 뒤에야 자신의 식사를 챙겼다. 이승철은 "내가 가서 밥 좀 해줘야겠다"라면서도 "그런데 쟤네 집 높아서 어지러울 것 같아"라고 넉살을 부렸다.


김준수는 전화를 걸어 갈비탕과 치킨 시저 샐러드, 다이어트 콜라 등 자신의 식사를 주문했다. 이어 도착한 식사는 5성 호텔급의 룸서비스 요리로, 김준수는 "집 위에 호텔이 있어서 거기에서 하는 똑같은 요리가 그대로 온다"고 얘기했다.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갈비탕 등 맛깔스러운 음식이 군침을 자극했고, 이를 본 영탁은 "어떻게 이게 배달 요리냐. 상상초월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식사를 마친 김준수는 반려견 츄를 위해 주문한 가구를 직접 조립하며 반려견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