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넥슨은 멀티 플랫폼용 신작 게임 '2012:SEOUL(이하 2012서울)'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24일부터 31일까지 단계적으로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에는 상위 레벨 100위까지의 랭킹을 공개하고, 32레벨까지 달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디펜스 모드 기록을 100위까지 공개하는 등 경쟁적인 요소를 도입해 유저들의 흥미를 끌 계획이다.
또한, '방어타워'에 강화 시스템을 도입해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했으며, 이밖에 UFO 격추 시 보상으로 '별(경험치 증가)' 아이템을 추가하고, '수도방위사령관' 등의 레벨에 따른 호칭 시스템도 선보인다.
넥슨은 많은 유저들이 건의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고레벨 유저 간 서울 공격과 방어와 같은 PVP시스템 업데이트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서울'은 넥슨포털과 스마트폰(아이폰, 갤럭시S), 태블릿PC(아이패드,갤럭시 탭)에서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멀티플랫폼 웹게임으로, 지난 달 넥슨포털, 애플 앱스토어 및 SK텔레콤 T 스토어에서 동시 오픈 후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2서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이승찬 본부장은 "오픈 후 많은 분들이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이번처럼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니, '2012서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지스타를 통해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버전으로 선보여진 바 있는 '2012서울'은 넥슨닷컴과 애플 앱스토어, T 스토어에서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국의 경우 게임 카테고리 개설 시 오픈할 예정이라고 넥슨은 밝혔다.
[사진= '2012서울'ⓒ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