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수혁이 팬들의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표했다.
28일 공개된 ''INDIVIDUAL FILM' 이수혁 편에서 이수혁은 자신의 핸드폰 속 얽혀있는 일화들을 풀었다. 특히 셀카에 관한 논란(?)에는 억울함까지 표출했다고 하는데. 휴대폰 사진첩에 셀카 비중이 얼마나 되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이수혁은 자신의 핸드폰을 찬찬히 살폈다.
핸드폰 속 사진첩을 살피던 이수혁은 "제가 워낙 셀카를 안 올리고 셀카라는 건 순간 막 좀 멋있게 찍기가 오글아들어서 보통 차에서 기록의 형식으로 올릴 때가 많긴 하는데"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팬분들이 굉장히 대충 찍어서 올리는 줄 아세요"라며 멋쩍은 듯한 웃음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어 이수혁은 "사진을 한 2-3장 올렸던 것 같은데 그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는..."이라고 말하며 핸드폰 속 수많은 셀카를 카메라에 보였다. 핸드폰 속 수많은 셀카들이 이수혁의 숨은 노력들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팬들의 오해가 한 번에 풀리는 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에선 이수혁이 쓰는 향수 사진을 보여주거나, 평소 하는 게임, 주로 쓰는 어플 등 핸드폰에 관련한 이수혁의 스토리가 소소하게 이어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수혁은 곧 방송되는 MBC '내일'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새로운 비주얼을 기대해봐도 되냐는 질문에 이수혁은 "제 인생에서 저승사자를 또 해 볼 일이 있을까요?"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리고 '내일' 속에서 새로운 룩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해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수혁이 출연하는 MBC '내일'은 4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YG STAGE'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